
인터넷 중독
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 할애하여 채팅(chatting)을 하거나, 대인관계를 현실에서 보다는 주로 사이버 공간에서 가지거나, 사이버 공간에서의 도박, 상거래, 정보수집이 과도한 경우 즉, 다양한 행동양상을 가지는 충동조절의 장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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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
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 할애하여 채팅(chatting)을 하거나, 대인관계를 현실에서 보다는 주로 사이버 공간에서 가지거나, 사이버 공간에서의 도박, 상거래, 정보수집이 과도한 경우 즉, 다양한 행동양상을 가지는 충동조절의 장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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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중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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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팅 중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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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란물 중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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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핑 중독(인터넷 검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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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통한 주식, 쇼핑 몰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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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가진단
<청소년 -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>
(1점 - 전혀 그렇지 않다 / 2점 - 때때로 그렇다 / 3점 - 그렇다 / 4점 - 매우 그렇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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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할 일이 많을 때에도 인터넷을 사용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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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다가 계획한 일들을 제대로 못한 적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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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너무 사용해서 시력 등에 문제가 생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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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사용으로 건강이 이전보다 나빠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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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느라고 피곤해서 수업시간에 잠을 자기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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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너무 사용해서 머리가 아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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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는 동안 나는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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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할 때 누군가 방해를 하면 짜증스럽고 화가 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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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인터넷에 대한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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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지 못하면 생활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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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지 못하면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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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에서보다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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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프라인에서보다 온라인에서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더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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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들이 현실에서 아는 사람들보다 나에게 더 잘 해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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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때문에 돈을 더 많이 쓰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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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사용시간을 속이려고 한 적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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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위 사람들이 내가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한다고 지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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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다가 그만 두면 또 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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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고는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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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사용 시간을 줄이려고 해보았지만 실패한다.
만 10~18세 청소년의 경우, 자기보고용 검사로 진단 결과 인터넷 중독 경향성 정도에 따라
고위험(초등학생 총점 94점 이상, 중고등학생 총점 108점 이상),
잠재적 위험(초등학생 총점 82~93점, 중고등학생 총점 95~107점),
일반 사용자군으로 분류
<성인 -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>
(1점 - 전혀 그렇지 않다 / 2점 - 때때로 그렇다 / 3점 - 그렇다 / 4점 - 매우 그렇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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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할 때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이 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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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지 못하면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궁금해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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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지 못하면 안절부절 못하고 초조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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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세상과 현실이 혼동될 때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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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생활에서도 인터넷에서 하는 것처럼 해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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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이 없다면 내 인생에 재미있는 일이 하나도 없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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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쉽게 흥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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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는 동안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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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에서 골치 아픈 생각을 잊기 위해 인터넷을 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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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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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대화도 인터넷과 관련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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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느라 다른 활동이나 TV에 대한 흥미가 감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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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인터넷을 시작하면 처음에 마음먹었던 것보다 오랜 시간 인터넷을 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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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야 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부터 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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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면 금방 답답하고 못 견딜 것 같은 기분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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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만 해야지” 하면서도 번번이 인터넷을 계속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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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생각해도 나는 인터넷에 중독된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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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치게 인터넷에 몰두해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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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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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낄 때가 있다.
성인 인터넷 중독 진단 결과는
고위험(총점 67점 이상),
잠재적위험(총점 54~66점),
일반Ⅰ(총점 43~53점)․Ⅱ(총점 42점 이하) 사용자군으로 분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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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고증상 / 재발징후
<경고증상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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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하거나 무료할 때 인터넷에 접속하고 싶어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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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속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느끼는 심리적인 의존이 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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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속해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작업의 능률은 떨어지는 내성이 생기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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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속을 안 하게 되면 뭔가 불안하고 초조하며 마치 e-mail이 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하기도 하는 금단증상이 생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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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도박할 때 패를 보기 전에 긴장이 고조되다가 막상 패를 보는 순간 긴장이 해소되면서 쾌감을 느끼듯이 접속하기 전 긴장이 고조되고 접속 후에는 긴장이 순간적으로 해소되면서 심지어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.
<재발징후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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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상에서 했던 일이나 다음에 할 일에 대해서 평상시에도 몰두해 있거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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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족감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 사용하거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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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사용을 자제하려고 결심을 했지만 반복적으로 실패하거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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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중단하려고 할 때 불안, 초조, 우울감을 느끼게 되거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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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때문에 친구관계가 끊기거나 직업이나 일에서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거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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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하는 시간을 숨기려고 거짓말을 하거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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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을 찾게 되는 경우
(출처 : www.medicity.com/인터넷 중독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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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유 / 예방
1) 인터넷 중독 예방 지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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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일을 먼저 한 후 컴퓨터를 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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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 사용하는 컴퓨터 사용 시간을 미리 정해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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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한 목적 없이 인터넷에 한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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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 사용 시간과 내용을 컴퓨터 사용일지에 기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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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이외의 다른 재미있는 활동을 늘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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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하는 인터넷 사용 시간을 줄이고 PC방을 가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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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전반적인 스트레스 상황이나 갈등의 상황이 어떠한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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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원인을 찾아본다.
2)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한 자녀 지도 지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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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가 인터넷 사용을 왜 하는지 이해하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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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를 가족이 공유하는 장소에 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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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조건적으로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지 말고 자녀와 충분한 대화로 인터넷 사용 수칙을 정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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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사용에 대해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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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도 컴퓨터를 배우고 자녀들의 컴퓨터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도록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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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, 자녀와 함께 취미생활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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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자녀의 고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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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사용으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갈등이 지속되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다.
3) 아이들의 인터넷 중독 치유 방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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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아이들의 인터넷 중독 치유가 매우 중요하다. 아이들에게 시간 관리의 개념, 자기 삶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주인의식, 하고 싶은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 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.

모든 중독은 발병원인 (유전적, 신경생물학적, 심리사회적), 임상적 진단 및 치료방법이 유사하며, 한 가지 중독에서 벗어나더라도 다른 중독으로 이행될 수 있다. 따라서 중독의 대상이 다를 뿐 기본적으로 모든 중독은 동일한 질환이다. -Model of Addiction Syndrome(Howard Shaffer 2004)